비전문가도 쉽게 따라 하는 글로벌 증시 및 시장 지표 체크 방법
"미국 주식만 보는데, 글로벌 시장을 볼 필요가 있을까?"
혹시 이렇게 생각하셨나요?
많은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 투자를 할 때 글로벌 시장을 함께 살펴보지만, 미국 주식만 투자하면 굳이 다른 나라 증시를 확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유럽, 아시아 증시, 원자재 시장, 국채 금리, 환율 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미국 주식 투자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미국 시장은 글로벌 경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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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급락하면 – 애플(AAPL), 테슬라(TSLA) 같은 중국 매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이 타격을 받을 수 있음
유럽 시장이 강세라면 – 미국의 금융 기업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음
달러 강세라면 – 미국 기업의 해외 매출이 줄어들어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음
그래서 저는 매일 아침 글로벌 시장을 체크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최대한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주식시장 시세와 금융뉴스 - Investing.com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은 실시간 시세, 포트폴리오, 챠트, 최신 금융 뉴스, 실시간 주식시장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 담은 종목 관련 뉴스와 글로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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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는 광고 아닙니다.
글로벌 시장 개요 – 미국, 유럽, 아시아/태평양 증시 한눈에 확인 가능
주식 – 한국/미국 변경 조회 가능, 최다 거래, 급등주, 급락주, 52주 신고가,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확인
암호화폐 – 현재 코인은 하고 있지 않지만 주요통화의 등락 정도만 간단히 확인
주요 원자재 가격 – 원유, 금, 은, 구리 등 확인
환율 & 채권 금리 – 외환시장과 금리 변화 체크
최신 경제 뉴스 – 글로벌 주요 뉴스 확인
아래와 같이 스크롤을 조금 만 내리시면 하단에서 전체 조회가 가능합니다.
글로벌 증시 지수: 왜 중요할까요?
주식 시장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 다음 날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각국의 증시 흐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증시 (주요 지수)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미국 30대 대기업 중심 → 미국 경제 전반적인 흐름
- S&P 500: 미국 500개 대형주 →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
- 나스닥 종합지수: 기술주 중심 → IT 및 성장주 흐름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금리 변동 → 주식시장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
무엇을 봐야 할까요?
-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했으면 한국 증시도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국채금리가 상승하면 기술주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시아 증시
- 중국 상해종합지수 🇨🇳: 한국과 밀접한 관계 (수출입 영향)
- 일본 니케이 225 🇯🇵: 글로벌 제조업과 기술주 흐름 반영
- 한국 코스피 🇰🇷: 국내 시장 방향성 확인
무엇을 봐야 할까요?
- 중국 증시가 상승하면 한국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급락하면 애플, 테슬라 같은 글로벌 기업 영향이 있습니다.
- 일본 증시가 강하면 반도체, 자동차 관련 주식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럽 증시
- 독일 DAX 🇩🇪: 유럽 경제의 중심
- 프랑스 CAC 40 🇫🇷: 유럽 주요 대기업 지수
- 영국 FTSE 100 🇬🇧: 금융 중심지, 글로벌 경기 반영
미국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들 중 일부는 미국 시장만을 주로 살펴보시지만, 실제로는 유럽 및 아시아 증시, 원자재 시장, 국채 금리, 환율 등 다양한 글로벌 지표를 함께 확인하시는 것이 전체적인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글로벌 증시의 상호 연관성
연구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 주식시장은 상호 간에 선후행 관계가 있으며, 아시아 시장도 유럽 및 미국 시장과 긴밀한 관계를 보입니다.
암호화폐 시장도 체크해야 할까?
최근 들어 암호화폐와 미국 증시의 상관관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S&P 500과 비트코인의 40일 상관계수는 0.67로, 이는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즉, 암호화폐 시장이 주식 시장과 동조화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신고가 갱신 기업 TOP 10: 왜 확인해야 할까요?
신고가를 갱신하는 주식은 시장에서 강한 모멘텀을 가집니다. 이러한 기업을 확인하면 현재 가장 강한 섹터를 찾을 수 있습니다.
무엇을 봐야 할까요?
- 특정 섹터에서 신고가 종목이 많다면 그 섹터가 강세입니다.
- 개별 기업이 아니라 전체적인 흐름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섹터가 뭐예요?
GICS (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
MSCI와 S&P가 개발한 GICS 분류 체계에 따르면, 주식 시장은 11개 주요 섹터로 나뉩니다.
GICS 섹터 (Sector)설명통신 (Communication Services) | 통신사, 미디어, 소셜미디어 (예: AT&T, 넷플릭스, 메타) |
금융 (Financials) | 은행, 보험, 자산운용사 (예: JP모건, 골드만삭스) |
에너지 (Energy) | 석유, 가스, 원자재 관련 기업 (예: 엑슨모빌, 셰브론) |
소비재 - 필수 (Consumer Defensive) | 필수 소비재, 식품, 유통 (예: 코카콜라, P&G) |
소비재 - 임의 (Consumer Cyclical) | 자동차, 의류, 여행, 고급 브랜드 (예: 테슬라, 나이키) |
부동산 (Real Estate) | REITs, 부동산 개발 (예: VNQ, 공실률 낮은 오피스) |
기술 (Technology) | 반도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예: 애플, 엔비디아, MSFT) |
헬스케어 (Healthcare) |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예: 화이자, 존슨앤존슨) |
산업재 (Industrials) | 항공, 방산, 기계 (예: 보잉, 캐터필러) |
소재 (Materials) | 철강, 화학, 목재 (예: 듀폰, 뉴몬트) |
유틸리티 (Utilities) | 전력, 가스, 수도 (예: 넥스트에라 에너지) |
그럼 제가 알고 있던 ETF 랑 비슷한건가요?
ETF는 ‘테마(Theme)’에 가깝습니다.
ETF들은 특정 산업이나 트렌드를 추종하는데, 기존 GICS 섹터보다 더 세분화된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ETF 기반 테마 (Theme)관련 섹터대표 ETF
반도체 (Semiconductors) | 기술(Technology) | SOXX, XSD, SMH |
청정에너지 (Clean Energy) | 에너지(Energy) | ICLN, PBW, QCLN |
게임 (Gaming & eSports) | 기술(Technology) | ESPO, HERO, GAMR |
클라우드 (Cloud Computing) | 기술(Technology) | CLOU, SKYY, WCLD |
원전 (Nuclear Energy) | 에너지(Energy) | URA, URNM, NLR |
우주항공 (Aerospace & Defense) | 산업재(Industrials) | ARKK, ROKT, UFO |
사이버보안 (Cybersecurity) | 기술(Technology) | CIBR, HACK, IHAK |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 기술(Technology) | AIQ, BOTZ, KOMP |
리츠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REITs) | 부동산(Real Estate) | VNQ, SCHH, SRVR |
GICS = 공식적인 산업 섹터, ETF = 특정 테마를 중심으로 한 투자 상품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신고가를 갱신한 종목이 많이 포함된 ETF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신고가 종목이 많다고 해서 ETF가 무조건 상승하는 것은 아니므로, 추가적인 시장 상황과 변동성을 함께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는 만큼 번다! 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장을 더 깊이 이해했으니, 수익도 같이 올라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