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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ETF 4종 (JEPQ, JEPI, QYLD, SCHD) 비교분석

개요 및 비교 대상

매달 배당금을 지급하면서도 장기적인 가격 상승(자본이득) 잠재력을 갖춘 ETF들을 비교 분석한다.

특히 JEPQ, JEPI, QYLD, SCHD 네 가지 ETF를 중심으로, 배당 수익률과 안정성, 장기 성장성, 운용 전략, 리스크(변동성), 과거 성과 및 현재 시장 전망 등을 종합 평가한다.

각 ETF별 장단점을 정리하고, 투자자 성향에 따른 적합한 선택을 추천한다.

 

  • JEPQ: JPMorgan Nasdaq Equity Premium Income ETF – 나스닥100 종목에 투자하며 월배당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
  • JEPI: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 – S&P500 종목 기반으로 월배당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
  • QYLD: Global X Nasdaq 100 Covered Call ETF – 나스닥100 지수를 대상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운용하는 월배당 ETF.
  • 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 미국 고배당 우량주로 구성된 인덱스 추종 ETF(분기배당). 월지급은 아니지만 높은 배당 성장성과 자본이득 측면에서 비교군에 포함한다.

 

배당 수익률과 배당 안정성

먼저 각 ETF의 배당 수익률(Yield)과 배당 지급 빈도, 그리고 배당의 안정성을 살펴보겠다.

아래 표는 최근 기준의 **12개월 트레일링 배당 수익률(%)**과 배당 지급 빈도를 요약한 것이다:

ETF배당 수익률 (TTM)배당 지급 빈도배당 안정성

JEPQ 10%
 
월배당 중간 – 시장 변동성에 따라 월별 배당금 다소 변동​
 
JEPI 7%
 
월배당 중간 – 월별 배당금 변동 있으나 비교적 안정적 (출시 후 7%+ 유지)​
 
QYLD 12%
 
월배당 중간 – 월별 배당금 변동 (변동성 높을수록 배당 증가)​
 
SCHD 3.5%​​
 
분기배당 높음 – 13년 연속 배당 성장​
 
(연평균 배당성장률 두자릿수)
  • JEPQ: 최근 12개월 기준 **약 10%**의 높은 배당 수익률을 시현하고 있으며, 매달 배당을 지급한다​
     
    . 월별 배당금은 옵션 프리미엄 등에 따라 다소 변동하지만, 변동 장세에서도 꾸준한 월수입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
  • JEPI: 배당 수익률은 약 7% 수준으로, 월배당을 통해 꾸준한 현금흐름을 창출한다​
     
    .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7% 이상의 높은 배당 수익률을 유지해왔으며​
     
    , 월별 배당금도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다. 다만 시장 변동성에 따라 배당금이 다소 증감할 수 있다.

 

  • QYLD: 약 12% 내외의 매우 높은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며, 월배당으로 인컴을 지급한다​
     
    . 2013년 출시 이후 11년간 매달 거르지 않고 배당 지급을 이어온 점이 특징이다​
     
    . 다만 커버드 콜 전략의 특성상,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때 배당수익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월별 배당금이 일정하지 않고 시장 상황에 따라 변화한다​
     
    . 실제로 QYLD의 최근 1년 배당금은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하여 변동성 상승기에 수익이 늘어났음을 보여준다​
     
    .
  • SCHD: 현재 배당 수익률은 약 3.5% 수준으로 비교군 중 가장 낮지만​
     
    , 배당 성장성이 뛰어나다. 분기마다 배당을 지급하며, 13년 연속 배당금을 증가시켜왔다​
     
    . 최근 5년간 배당 성장률도 두 자릿수에 달해, 시간이 지날수록 지급 배당이 증가하는 배당 성장주 ETF라 할 수 있다. 배당금이 분기 단위로 나오므로 월배당 ETF들에 비해 현금흐름의 빈도는 낮지만, 기업들의 이익 성장에 따른 배당 증액의 안정성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요약하면, QYLD > JEPQ > JEPI > SCHD 순으로 현재 배당 수익률은 높으며, 월지급 측면에서는 QYLD/JEPQ/JEPI 모두 월배당으로 빈도가 동일하다. 배당의 안정성은 기초 자산과 옵션 프리미엄에 좌우되는 커버드콜 ETF(JEPQ, JEPI, QYLD)들이 월별 금액 변동은 있으나 큰 틀에서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고, SCHD는 절대 수익률은 낮지만 매우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배당을 제공한다는 차이가 있다.

 

운용 전략과 장기 성장성

네 ETF의 운용 전략은 두 그룹으로 크게 나뉜다.

JEPQ/JEPI/QYLD는 옵션을 활용한 커버드콜(Covered Call) 전략으로 높은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반면,

SCHD주가 상승과 배당 성장에 초점을 둔 전통적 주식형 ETF이다.

이러한 전략 차이는 장기 성장성(자본이득 측면)에서 큰 영향을 미친다.

 

  • JEPI (커버드콜 액티브): S&P 500 편입 종목 중 변동성이 낮고 가치형 성격의 우량주들을 엄선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해당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콜 옵션을 아웃옵더머니(OTM)로 판매하여 프리미엄 수익을 얻는 전략이다​. 즉 **주가 상승의 일부를 포기하고 그 대가로 꾸준한 월 현금흐름을 얻는 구조​이다.
  • 이를 통해 시장 대비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면서도 월배당 수익을 목표로 한다​
     
    . 장기 성장성 측면에서는, 주식 자체의 상승분 중 일부만 취하고 나머지는 옵션 프리미엄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순수 S&P 500 지수보다는 상승 잠재력이 제한된다. 그럼에도 주식 비중을 유지하고 일부 상승은 얻어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중간 정도의 성장성은 기대할 수 있다.
  • 실제로 JEPI는 2020년 5월 설정 이후 연평균 **약 12~13%**의 총수익률을 시현하여, 배당을 포함한 적당한 자본성장을 보여주었다​
     
    . 다만 강세장에서는 시장을 하회할 수밖에 없고, 약세장에서는 선방하는 패턴을 보인다 (예: 2021년 강세장에 S&P500 +28% 대비 JEPI +21%​, 2022년 약세장에 S&P500 -18% 대비 JEPI -3.5%​

 

  • JEPQ (커버드콜 액티브): 운용 방식은 JEPI와 유사하나, 기초자산이 나스닥100 성장주들이라는 점이 다르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에 대해 한달 만기 나스닥100 지수 콜 옵션을 일부 OTM 매도하여 프리미엄을 획득한다​. 일부 상승여력을 남긴 채 옵션을 매도하기 때문에 시장 상승 시 일정 부분 상승 참여가 가능하고, 하락 시에는 프리미엄만큼 방어 효과를 얻는다​
     
  • . 따라서 **순수 QQQ(나스닥100 지수 ETF)**에 비해 수익률은 낮지만 변동성도 낮춘 전략이다. 장기 성장성은 JEPI보다 잠재적으로 높은데, 이는 기초자산인 기술주의 성장률이 높고 일부 상승을 포기하지 않고 가져가기 때문이다. 실제 2023년 기술주 강세장에서 JEPQ는 약 **+17.9%**의 1년 총수익률로 같은 기간 JEPI(+12.1%)를 상회했다​
     
    ​. 설정 이후 연환산 수익률도 약 16% 수준으로 집계되어 있어(기간 짧음)​
     
    , 커버드콜임에도 상당한 상승 참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기술주 급등 시에는 해당 상승분의 일부만 얻고 놓친다는 한계는 존재한다​
     
    . 장기적으로 QQQ를 완전히 추종하지 못하고 일부 수익을 인컴으로 교환하는 구조이므로, 순수 성장주 ETF보다는 성장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

 

  • QYLD (커버드콜 패시브): 나스닥100 지수 전체를 편입하고 동일 지수에 대한 콜 옵션을 매달 ATM(등가격)으로 매도하는 규칙기반 패시브 전략이다​. CBOE 나스닥100 바이라이트(BuyWrite) 지수를 추종함으로써, 지수 상승분을 대부분 옵션 프리미엄으로 교환하여 투자자에게 분배한다. 이로 인해 인컴 수익 극대화가 가능하며, 실제 배당수익률이 10~12%대로 매우 높다​
     
    . 그러나 업사이드 잠재력은 가장 제한적이다 – 옵션 매도로 인해 나스닥 지수가 크게 오를 때 QYLD의 가격은 그만큼 오르지 못한다
     
    . 장기 성장성은 네 ETF 중 가장 낮은데, 최근 5년간 총수익률이 연 3~6%에 불과하며 설정 이래 평균 ~5%대 중반의 연간 성과에 그쳤다​
     
     
    . 이는 대부분의 수익이 배당으로 나가고 순자산가치(NAV)는 횡보 내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결국 QYLD는 **“원금의 횡보/소폭감소 + 높은 배당”**을 목적으로 설계된 상품으로, 자본차익 기대는 매우 낮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SCHD (배당성장 패시브):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로, 견조한 현금흐름과 재무건전성을 갖춘 미국 대형주 100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옵션 전략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시장 상승분을 온전히 향유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주가 상승 + 배당 재투자에 따른 복리효과를 노리는 구조다. 대신 배당 수익률 자체는 높지 않지만, 매년 배당이 성장하여 투자자의 요ield on cost를 끌어올리는 매력이 있다. 장기 성장성 측면에서 SCHD는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왔다. 2011년 말 설정 이후 연평균 약 12%의 복리수익률을 시현하여 장기적으로 시장 대비 경쟁력 있는 토탈리턴을 기록했고​, 이는 배당주 ETF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주가 하락기에도 배당은 꾸준히 증가하여 투자자의 현금흐름이 줄어들지 않았고, 포트폴리오 역시 우량주 위주라 장기적인 가치 상승이 이루어졌다. 다만 배당수익률이 3%대에 불과하여 단기 인컴 욕구를 충족시키긴 부족할 수 있고, 월배당이 아닌 분기배당이라 현금흐름 빈도도 낮다. 그럼에도 배당 성장에 따른 장기 복리효과낮은 보수(0.06%) 등의 이점으로 총수익 극대화 관점에서는 매우 유망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요약하면, 커버드콜 전략의 JEPQ/JEPI/QYLD는 높은 현금흐름을 제공하지만 상승 여력이 제한되며, SCHD는 상대적으로 낮은 현금흐름 대신 기업들의 성장에 따른 자본이득과 배당증가를 온전히 얻는 전략이다. 이로 인해 장기 성장 잠재력은 SCHD > JEPQ > JEPI > QYLD 순으로 볼 수 있고, 인컴 수익은 반대로 QYLD > JEPQ > JEPI > SCHD 순으로 높다고 정리할 수 있다.

 

리스크 특성 및 변동성

각 ETF의 위험도와 변동성은 기초자산 구성과 옵션 전략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커버드콜 전략은 변동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배당주 전략은 시장 평균 수준의 변동성을 보인다.

 

  • JEPI (낮은 변동성): JEPI의 경우 방어적인 가치주 위주 포트폴리오콜옵션 프리미엄을 더하기 때문에 S&P 500 대비 변동성이 상당히 낮다. 실제 1년 기준 표준편차가 8.4%로 S&P 500의 10.7%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고​, 베타(Beta)도 0.6~0.7 수준으로 추정된다. 하락장에서 방어력이 높아 2022년처럼 시장 폭락 시에도 소폭의 하락에 그쳤다​
     
    . 이러한 낮은 변동성은 안정적인 월수익 추구에 부합하나, 반대로 상승장에서는 덜 오르는 특성으로 이어진다. 또한 액티브 운용으로 포트폴리오가 분산되어 있어(130여 종목, 상위10종목 비중 16%) 특정 개별종목 리스크도 크지 않다​
     
    . 운용보수 0.35%는 시장평균보다 높지만, 높은 인컴으로 보전을 노린다.

 

  • JEPQ (중간~높은 변동성): JEPQ는 기술주 비중이 높아 기초적인 잠재 변동성은 큰 편이지만, 옵션 전략 덕분에 실제 변동성은 낮춰진 사례다. 설정 이후 변동성을 보면 JEPQ는 연율기준 19.9%로, 나스닥100 지수의 27.3%보다 훨씬 낮았다​. 즉 커버드콜로 약 25% 가량 변동성 감소 효과를 얻은 셈이다. 그럼에도 절대 수준만 보면 JEPI보다 높아, 상대적으로 “중간 정도”의 변동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섹터 리스크로는 거의 IT/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 성장주에 집중되어 있어 해당 섹터 부진 시 큰 영향을 받는다. 2022년 기술주 급락 당시(JEPQ 출시 직후) 나스닥 지수가 -30% 넘게 폭락하는 상황에서 JEPQ는 옵션 프리미엄으로 일부 방어했으나 그래도 상당한 하락을 경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기술섹터 변동성 리스크는 감안해야 한다. 반면 상승 시에도 변동성 대비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이므로, 동급 기술주 투자 대비 위험조정수익은 양호한 편이다.

 

  • QYLD (중간 변동성): QYLD는 나스닥100 전체를 들고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는 뛰어나다. 또한 ATM 커버드콜 전략거의 매달 지수의 상승분을 프리미엄으로 확정짓는 대신 하락 위험을 프리미엄만큼 상쇄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QYLD의 변동성은 순수 나스닥100 투자보다 낮다. 예컨대, 한 분석에 따르면 QYLD의 월간 변동(표준편차 기준)은 JEPI보다 높지만 QQQ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즉 JEPI < QYLD < QQQ 순으로 위험도가 자리한다. 실제 수치로 보면 QYLD의 연간 표준편차가 대략 10% 수준으로, S&P500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정도로 추정된다. 다만 하락장에서의 방어력은 제한적이다. 2022년 나스닥 -33% 폭락 시 QYLD는 옵션 프리미엄 덕분에 하락폭이 줄었지만 그래도 약 -19% 가량 하락한 것으로 알려져, 원금손실 위험이 여전히 크다. 또한 상승장에서 따라가지 못해 상대적 기회손실이 발생하는 것도 리스크의 하나다​
     
    . 결론적으로 QYLD는 고변동성 기술주에 기반하나 옵션으로 변동성을 중화하여, 중간 정도의 위험도를 보이는 인컴 상품으로 이해된다.

 

  • SCHD (시장 수준 변동성): SCHD는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로 구성되어 있고 섹터도 분산(산업재, 금융, 헬스케어, 기술 등)되어 있어 시장 전체와 유사한 변동성을 가진다. 실제 **연간 표준편차 약 13.6%**로 S&P500에 근접한 수준이며, **최대 낙폭도 -21%**로 과거 10년간 S&P500의 최대 낙폭(-33%: 2020년 코로나 쇼크)보다 작았다​. 이는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는 우량가치주 중심 포트폴리오 덕분에 급락장에 방어적인 성향을 일부 보였음을 시사한다. 예컨대 2022년에도 SCHD는 -3.2%로 S&P500을 크게 앞서는 방어력을 보였다​
     
    . 반면 2023년처럼 기술 성장주가 주도하는 장세에서는 상승률이 제한되는데, 2023년 SCHD는 +4.6%로 같은 기간 S&P500 +16%, 나스닥100 +40%에 크게 뒤쳐졌다​
     
    . 이는 포트폴리오에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대형 기술주는 일부 포함되지만 테슬라, 엔비디아 등 무배당 성장주는 제외되는 특성상 지수 대비 덜 올랐기 때문이다. 이런 성과 상의 상대적 약세가 있더라도 절대적인 변동성 수준은 시장 범주에 있으며, 배당 성장으로 인한 투자자의 심리적 안정감이 높아 장기 보유 시 리스크를 인내하기 수월한 편이다.

 

정리하면, 안정성 측면에서는 JEPI가 가장 낮은 변동성을 보이고, JEPQ와 QYLD는 중간 수준, SCHD는 시장 평균 수준이다. 옵션 프리미엄은 변동성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커버드콜 ETF들이 기초지수 대비 위험을 줄이는 장치가 되고 있다​

 

. 반대로 옵션 매도로 상승 기회를 포기하는 것이 일종의 리스크가 될 수도 있는데, 이는 강세장에서의 기회비용으로 나타난다​

 

. 또한 섹터 분산 측면에서 보면 JEPI와 SCHD는 여러 섹터에 걸쳐 분산이 잘 되어 비교적 포트폴리오 리스크가 낮고, QYLD와 JEPQ는 나스닥100 기술주에 집중되어 섹터 편중 리스크는 더 높은 편이다. 끝으로 **운용보수(Expense Ratio)**를 보면, SCHD 0.06% < JEPI/JEPQ 각 0.35% < QYLD 0.61% 순으로 비용 차이가 있다​

. 장기 투자 시 보수 차이도 누적 수익률에 영향을 주므로, 안정성 측면에서 낮은 보수의 이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과거 성과와 현 시장 전망 분석

이제 각 ETF의 과거 성과(토탈 리턴 관점)와 현재 시장환경과의 관계를 살펴본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강세장 vs 약세장에 따른 성과 패턴이 ETF별로 크게 다르며, 이는 향후 전망을 고려할 때 중요한 포인트다.

  • QYLD의 과거 성과: 초고배당 전략인 QYLD는 설정 이래 누적 성과가 크지 않다. 2013년 말 설정 이후 연평균 총수익률이 약 5~6% 수준에 그쳤으며​​
     
    , 최근 5년 수익률은 연 3%대로 저조했다​
     
    . 이는 같은 기간 나스닥100 지수의 고공행진을 고려하면 매우 낮은 수치다. 그 이유는 앞서 분석했듯 지수 상승분 상당 부분을 놓치기 때문이다. 즉, QYLD 투자자는 배당으로 현금은 받지만 ETF 자체의 가격은 장기적으로 정체되거나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QYLD의 주당 가격은 설정 시점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배당을 재투자하지 않고 인컴으로만 쓸 경우 원금이 서서히 소모되는 효과도 있다. 그러나 배당을 지속 재투자한다면 복리효과로 그보다는 나은 총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시장 국면별로 보면, 상승장에서는 항상 벤치마크를 크게 언더퍼폼했고, 횡보장이나 약세장에서는 옵션 프리미엄 덕분에 상대 선전했다. 2020년 급락/급등장, 2021년 강세장, 2022년 약세장 등 다양한 국면에서 QYLD의 상대적 언더퍼폼/아웃퍼폼 패턴이 반복되어왔다. 현 시점 시장 전망과 관련해, 만약 향후 시장이 제한적인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거나 큰 변동성이 지속된다면 QYLD의 고배당 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
     
    . 반대로 기술주 중심의 강세 사이클이 온다면 QYLD는 가장 뒤처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금리 수준도 고려해야 하는데, 현재처럼 고금리 환경에서는 12%의 배당수익률은 채권 등에 비해 매력적이지만, 금리 인하로 성장주에 다시 자금이 쏠리는 국면에서는 QYLD의 기회비용이 커질 수 있다.

 

  • JEPI의 과거 성과: JEPI는 2020년 중반 출시 이후 상대적으로 짧은 이력을 갖지만, 현재까지 성과는 긍정적이다. 설정 이후 2020년 하반기2023년까지 연평균 1213% 내외의 총수익률을 시현하여 전통 배당주 ETF들에 뒤지지 않는 성장을 보였다​. 특히 2022년 약세장에서 소폭 마이너스(-3.5%)에 그치며 크게 선방했고​
     
    , 2023년에는 +9.8%로 안정적인 플러스를 기록했다​
     
    . 다만 2021년과 2023년의 강한 상승장에서는 시장 대비 저조한 상승률을 보였는데, 예를 들어 2021년 S&P500 +28%일 때 JEPI는 +21.5%​
     
    에 머물렀다. 즉, 시장이 크게 오를 때는 따라가지 못하지만 떨어질 때는 방어를 잘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패턴은 커버드콜 전략의 전형적인 특성으로서, 향후 전망을 볼 때 증시가 횡보하거나 하락 위험이 있다고 생각되는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현재 시장에서는 미 연준의 금리 정책, 경제 연착륙 가능성, 기업 실적 둔화 우려 등으로 변동성이 잠재해 있는데, 이 경우 JEPI의 월프리미엄 수익과 방어적 포트폴리오는 상대적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 반면, 예상보다 강한 강세장이 전개되면 JEPI는 또 다시 벤치마크를 밑돌 가능성이 있다. 결론적으로, 중간 수준의 수익과 낮은 위험을 추구하는 환경에서는 JEPI가 유리하며, 모멘텀 강한 상승 국면에서는 다소 소외될 수 있다.

 

  • JEPQ의 과거 성과: JEPQ는 2022년 5월에 출시되어 데이터가 가장 짧다. 출시 직후 나스닥 급락기를 거쳐 2023년 급등기를 겪었는데, 결과적으로 2022년~2023년 통산 성과는 양호한 편이다.
  • 2023년 단년도 수익률이 +17~18% 수준으로, 같은 기간 JEPI나 다른 배당주 ETF들보다 높았다​. 이는 기술주 반등의 일부를 포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강세장에서는 JEPI보다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음을 실제 입증한 셈이다. 다만 완전한 기술주 랠리를 따라잡지는 못하므로 QQQ 등의 상승률과는 격차가 있다. 예컨대 2023년 나스닥100 약 +40% 대비 JEPQ +18%로 절반도 못 따라갔다.
  • 약세장 방어력은 JEPI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다. 2022년 하반기 출시 시점 기준으로 보면 연말까지 기술주 하락이 이어져 JEPQ도 손실을 봤을 것이다(비록 일부 옵션 방어가 있었어도).

 

따라서 상승장에서는 중간 정도, 하락장에서는 중간 정도 성과가 예상된다. 향후 전망 측면에서는, 기술주의 향방이 JEPQ의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AI를 비롯한 기술섹터 호황이 이어진다면 JEPQ도 비교적 양호한 총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이때 순수 QQQ보다 높은 인컴이 투자자 수익을 보강해줄 것이다. 반대로 기술섹터 조정이 온다면 JEPQ 역시 변동성 확대와 함께 배당은 늘겠지만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요약하면 **JEPQ는 향후에도 “중간치” 성과(기술주와 배당의 절충)**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이는 현 시장에서 기술주에 대한 중장기 전망이 긍정적인지 여부에 따라 투자매력이 달라질 것이다.

 

  • SCHD의 과거 성과: SCHD는 2010년대 강세장에서 뛰어난 누적 성과를 올렸다. 특히 배당 성장주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가 이루어진 2010년대 중후반에 연 20% 내외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고, 10년 넘는 기간 동안 연평균 12%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증시가 우상향하는 환경에서는 배당을 재투자하며 지수와 함께 성장하는 전략이 매우 효과적임을 증명했다. 또한 2020년 팬데믹 급락 때도 경쟁 ETF들 대비 양호했고, 2022년에도 소폭 하락에 그쳐 하방경직성도 어느 정도 입증했다​
     
    . 그러나 최근 몇 년간(2021~2023) 순수 성장주 위주의 장세에서는 상대적 부진하였다. 2022년까지는 그래도 방어력 덕에 괜찮았으나, 2023년처럼 성장주 주도 상승장에서는 +5% 미만의 수익률로 저조했다​
     
  •  
     이는 금리 상승으로 배당주의 매력이 일시 감소한 영향도 있고, 포트폴리오 내 금융/에너지 등 일부 종목 약세 때문이기도 하다. 현재 시장 전망과 관련해, 만약 금리가 정점에 달하고 인하 사이클로 전환된다면 성장주의 추가 강세가 예상되어 SCHD의 상대적 매력은 낮을 수 있다. 반면 경기 둔화나 가치주 재평가 국면이 오면 SCHD는 다시 안정적인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CHD는 장기 투자자 관점에서 보면 배당 재투자를 통한 복리효과 극대화 전략이므로, 단기 전망보다는 5년, 10년 후를 내다보는 투자에 적합하다. 낮은 보수와 분산된 우량 포트폴리오로 인해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초과성과를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전망과 무관하게 코어(Core) 자산으로 고려되기도 한다.

 

요약하면, 커버드콜 ETF들은 시장 국면에 따라 등락폭이 제한되는 대신 안정적인 캐시플로우를 제공했고, SCHD는 시장을 비교적 추종하면서 배당 증가로 롱텀 게임에 유리했다. 향후 시장이 횡보 내지 약세라면 JEPQ/JEPI/QYLD 같은 인컴형 ETF의 강점이 부각될 수 있고​

 

, 시장 강세 특히 기술주 위주 강세라면 SCHD가 상대적으로 덜 오르겠지만, JEPI/JEPQ도 완전히 따라가진 못할 것이다. 따라서 투자자는 자신의 시장 전망과 투자 기간에 따라 적절한 ETF를 선택하거나, 몇 가지를 병행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전략을 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쪽엔 JEPI 같은 인컴형, 다른 쪽엔 SCHD 같은 성장형을 섞어 수익률과 현금흐름의 균형을 도모하는 포트폴리오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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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별 장단점 요약 분석

위의 내용을 토대로 각 ETF의 **강점(장점)과 약점(단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JEPQ – JPMorgan Nasdaq Equity Premium Income ETF

  • 장점:
    • 높은 월배당 수익률:10%대의 높은 인컴을 제공하여 월 현금흐름 확보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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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주 참여: 나스닥100 대형 성장주들에 투자함으로써 기술주 상승에 일부 참여 가능. 2023년 등 기술주 강세장에서 비교적 높은 총수익률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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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동성 완화: 옵션 프리미엄 전략으로 나스닥 대비 변동성을 크게 낮춘 구조(JEPQ 변동성 19.9% vs 나스닥100 27.3%)​
       
      . 상대적으로 덜 출렁여서 안정감을 줌.
  • 단점:
    • 상승폭 제한: 콜옵션 매도로 시장 상승 시 초과이익을 포기하므로 강세장에서 수익 한계가 있음​
       
      . (예: 나스닥 급등장의 절반 수준 성과에 그칠 수 있음)
    • 짧은 트랙레코드: 2022년 출시로 운용 이력이 짧아 장기적 안정성 검증 부족
       
      . 과거 데이터를 통한 신뢰도 확보가 덜 이루어짐.
    • 섹터 편중: 포트폴리오가 기술주에 집중되어 있어 해당 섹터 조정 시 타격이 큼. (다만 나스닥100 전체라 개별기업 리스크는 완화)

 

JEPI –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

  • 장점:
    • 안정적 높은 인컴:7%대의 꾸준한 월배당으로 인컴 확보에 좋고​
       
      , 설정 이래 7% 이상 수익률 유지로 배당 신뢰도가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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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은 변동성과 방어력: 저변동 우량주 포트폴리오+커버드콜로 S&P500보다 변동성이 낮고 베타도 낮음. 2022년 등 하락장에서 월등히 작은 낙폭으로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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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운사이드 보호: 시장의 하락·횡보 국면에서 상대적 아웃퍼폼. 월별 프리미엄이 채권 이자처럼 작용하여 어려운 장세에도 배당 수익 확보 가능.
  • 단점:
    • 상승장 언더퍼폼: 강세장에서는 시세차익 일부를 포기한 대가로 수익률이 시장을 하회
       
      . 큰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겐 답답할 수 있음.
    • 비용 및 액티브 리스크: **운용보수 0.35%**로 상대적으로 높고​
       
      , 액티브 전략이라 운용진 역량에 성과가 좌우됨. (현재까지는 양호하지만, 패시브 대비 전략 실패 가능성 존재)
    • 짧은 역사: 2020년 출시로 5년 미만의 운용기간밖에 되지 않아 장기 성과 예측에 불확실성이 있음. (다만 설정 후 자산규모 $38B 이상 성장으로 시장 신뢰 확보)

 

QYLD – Global X Nasdaq 100 Covered Call ETF

  • 장점:
    • 최고 수준의 월 인컴: 12% 내외의 매우 높은 배당 수익률로 매달 현금 흐름을 극대화​
       
      . 연 10%+의 현금 수익은 타 자산 대비 매우 경쟁력 있음.
    • 지속적인 월지급 실적: 2013년 말 설정 이후 11년간 매월 배당을 거르지 않음
       
      . 인컴 목적 투자자들에게 지속성에 대한 신뢰 제공.
    • 단순 명료한 전략: 나스닥100지수 매수+콜옵션 매도라는 투명한 전략으로 구성 종목과 수익 구조가 이해하기 쉬움. 파생 운용이지만 규칙 기반이라 운용 실패 위험 낮음.
  • 단점:
    • 자본이익 부재: 옵션 프리미엄을 얻는 대가로 주가상승 이익을 대부분 포기하기에 장기적인 가격 상승이 거의 없음
       
       
      . 총수익률의 대부분이 배당이고 NAV 성장은 정체.
    • 강세장 기회손실: 시장 상승기에 거의 따라가지 못하여 상대적 기회비용 큼
       
      . (예: 나스닥 지수 대폭등해도 QYLD 투자자는 배당 이상의 이득을 보기 어려움)
    • 상대적으로 높은 보수: **총보수 0.61%**로 비교 ETF 중 가장 높아 비용 부담​
       
      . 또한 100% 나스닥 노출이라 기술주 급락 시 상당한 원금 손실 위험 존재 (비록 프리미엄으로 일부 완충되지만).

 

SCHD –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 장점:
    • 견고한 장기 성과: 연 12% 내외의 장기 복리수익률로 증명된 우수한 장기 투자 성과
       
      . 배당주 중에서도 지난 10+년간 최고 수준의 토탈리턴을 기록.
    • 배당 성장 및 안정성: 13년 연속 배당 증가배당의 신뢰성과 성장성이 뛰어남​
       
      . 최근 5년간 배당 CAGR도 약 11~12%로 높아, 장기 보유 시 배당금이 지속적으로 불어남.
    • 낮은 비용과 단순 구조: **보수 0.06%**로 매우 저렴하며​
       
      , 대형 우량주 100종목 패시브 추종이라 구조가 단순하고 운용위험이 적음. 분산 효과로 개별기업 리스크 낮고 비교적 안정적 포트폴리오.
  • 단점:
    • 낮은 현재 수익률: 배당수익률이 약 3%대로 현재 인컴 확보 측면에선 부족함​
       
      . 월배당이 아닌 분기배당이라 정기적 생활비 마련 목적에는 빈도가 아쉬울 수 있음.
    • 시장변동성 노출: 옵션 헤지 전략이 없으므로 시장 급락 시 지수와 함께 하락하는 리스크. (다만 우량가치주라 약세장 방어력은 일부 있으나 완전 보호되진 않음.)
    • 성장주 랠리 시 상대적 저조: 포트폴리오에 성장주 비중이 제한되어 있어, 성장주 주도장세에는 상승률이 낮을 수 있음. 실제로 2023년 등 기술주 강세장에서 SCHD의 성과는 평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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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성향별 최적 ETF 추천

투자자의 **목표와 성향(위험 선호도, 소득 필요 여부, 투자 기간)**에 따라 네 가지 ETF 중 적합한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

  • 즉시 현금흐름이 최우선인 투자자 (은퇴자 등): QYLD가 적합할 수 있다. 현재 수익률이 10%가 넘는 만큼 매달 높은 현금 유입이 가능하여 생활비 등 즉각적인 인컴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다만 자본 성장 기대는 낮고​, 원금이 횡보하거나 서서히 감소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원금보전보다 소득창출이 우선인 보수적인 인컴 투자자에게 어울린다.

 

  •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 JEPI를 고려할 만하다. 월 7% 내외의 배당으로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얻으면서도,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이 낮아 비교적 안정적인 운용이 장점이다​. 시장 급락에도 비교적 덜 떨어지는 보수적 성향이라 은퇴자 뿐 아니라 중위험-중수익을 지향하는 투자자에게도 알맞다. 어느 정도 자본성장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QYLD보다는 JEPI가 균형잡힌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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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주에도 투자하고픈 인컴 투자자: JEPQ가 대안이 될 수 있다. 기술섹터에 대한 성장 기대를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월 10% 안팎의 고배당을 받을 수 있어, 공격적인 성향의 소득 투자자에게 맞는다. 예를 들어 젊은 투자자 중 기술주에 낙관적이지만 배당소득도 얻고 싶은 경우 JEPQ가 적절하다. 다만 기술주 특유의 높은 변동성을 견딜 수 있는 위험 수용도가 있어야 하며, 순수 기술주 투자(QQQ 등) 대비 상승시 수익이 제한됨을 감안해야 한다​.

 

  • 장기 성장배당 둘 다 원하는 투자자: SCHD가 최적이다. 현재 소득은 적더라도 10년 이상 장기 투자로 자산을 키우고자 하는 경우 SCHD의 높은 총수익률과 배당 성장의 복리효과가 빛을 발한다. 배당을 재투자하며 장기간 운영할 핵심 포트폴리오로 손색없으며, 낮은 비용검증된 안정성으로 기업의 성장 + 배당 증가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젊은 투자자나 **연금계좌(long-term horizon)**에 특히 잘 맞는다. 단, 단기 현금흐름이 적으므로 정기 소득이 필요한 투자자에게는 부적합하다.

 

  • 혼합 전략: 위 분류에 꼭 떨어지지 않는다면, 여러 ETF를 혼합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도 방법이다. 예를 들어 안정적 인컴의 JEPI와 고성장 배당의 SCHD를 반반 섞으면, 월배당으로 매달 현금흐름을 얻으면서 장기적으로 자본 성장도 도모할 수 있다​. 혹은 QYLD와 SCHD를 조합하여 한쪽은 고배당, 한쪽은 성장보완하는 식의 전략도 생각해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투자자가 자신의 위험 감내도, 소득 필요성, 시장 전망에 따라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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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별 배당 수익률 비교

 

ETF별 배당 수익률 vs 장기 성장성 비교

 

결론

매달 배당을 지급하면서도 장기 성장 가능성을 갖춘 ETF들은 각기 다른 강점과 약점을 지니고 있으며, 투자자의 니즈에 맞춰 선택되어야 한다. 높은 인컴 vs 자본성장은 트레이드오프 관계에 있으므로, 어느 쪽을 우선시하는지에 따라 최적 ETF가 달라질 것이다.

 

요약하면 QYLD는 인컴 극대화, JEPI는 인컴과 안정성 균형, JEPQ는 인컴과 성장주 노출, SCHD는 성장과 배당증가 극대화로 구분된다.

 

이들 ETF를 잘 활용하면 매달 현금흐름을 얻으면서도 장기적인 부의 증대를 추구할 수 있지만, 각 상품의 구조와 리스크를 충분히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목적에 부합하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분석을 바탕으로 투자자 개개인에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